남주혁은 영화 촬영이 처음이라 마음이 얼떨떨하다고 했다.크랭크인 전부터 잘해야지, 절대 여러분께 폐가 되면 안 된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어요.촬영장에 와서야 감독님과 선배 배우들이 모두 친절해서 한순간 긴장을 풀 수 있었죠.시사회에서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어요.
남주혁은"영화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고 꼭 잘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안시성과 양만춘 장군은 내가 학교에서 배운 역사적 인물들이라 즐거웠다.나는 평소에 각종 도전을 좋아하는데 과감하게 도전해야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남주혁은 극중 캐릭터들이 자신을 닮았다며 잘못은다 알고 감정이 변한다고 고백했다.
'반지의 제왕','글래머러스 파이터','트로이'등 화려한 전쟁영화나 온라인 전쟁게임을 떠올리게 한다.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것은 황제가 출행하는 산에서의 대전장면이였다.이 전투에서 고군이 패배한후 안시성은 당나라군대의 포위공격을 받았다.영화 속 첫 전투신이라 또 처음부터 등장하니 부담스럽고 긴장됐다.나중에 조인성 형이 특별히 전화를 해서 잘했다고 칭찬해줘서 눈물이 났다.남주혁은"4개의 전투는 각기 다른 특색이 있어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라며"관객들이 극장에서 그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